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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다스 퇴사 통보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씨가 다스 퇴사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당 부분이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는데요.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는 이명박 대통령의 2심에 이시형씨의 다스퇴사 통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시형 자진퇴사인가? 통보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남인 이시형씨가 다스 전무로부터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회사로부터 퇴사 통보를 받은 것은 어제 오후라고 하는데요. 최근 다스는 임원 10명에게 퇴사통보를 했는데 이 명단에 이시형씨가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시형씨는 2010년 8월에 다스에 과장으로 입사, 2013년 경영기획실장자리에 올랐고 2년 뒤에는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이시형씨의 다스 퇴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의적으로 퇴사를 한것인지 아니면 쫒겨난 것인지 여부가 중요한 쟁점으로 가를 듯 합니다. 다스가 사실상 이명박거라면 이시형씨가 쫒겨날 일은 없겠죠. 반대로 자의적으로 퇴사한 것이라면 여론을 의식해 퇴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형 다스퇴사 통보, 이명박 재판에 어떤 영향을?

다스의 자산규모는 8조원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업계가 쪼그라 드는 상황이라 8조원까지는 안될 듯하네요. 아무튼 이런 회사를 이시형씨가 갑자기 퇴사하였습니다. 이시형 다스 퇴사 통보 이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결과에 영향을 주기 위한 분석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시형이 퇴사 통보를 받음으로써 간접적으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 것이 아니다라는 공식이 성립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이명박의 회사라면 장남인 이시형씨를 다스에서 퇴사시킬일이 없겠죠?




법조계 이시형 다스 퇴사 통보 희의적 시각

한편 법조계에서는 이시형 다스 퇴사 통보가 이명박 대통령 재판결과에 영향을 주기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일어난 일들이 퇴사를 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이제까지 검찰은 이제까지 검찰은 "다스 실소유주가 누구냐는 문제는 누가 다스 설립을 지시했고, 누구에게 운영권이 있었고, 또 누가 회사로부터 수혜를 받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판단할 문제"라고 설명해왔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과거의 일이 중요하지 현재의 이시형 다스 퇴사통보는 그렇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