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길 북한대사 잠적 망명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대사 부부가 지난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잠적했다고 정보당국이 밝혔습니다. 현명하신분이네요. 김정은같은 쓰레기 지도자밑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잠적해서 어디로 망명하는 것이 답입니다. 이런 쓰레기 지도자와 손잡을려고하는 한국의 대통령이 너무 무지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지금부터 조성길 북한대사 잠적 및 망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성길 북한대사 부부 잠적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대사 부부가 잠적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3일 정보위 여야 간사에서 조성길 북한대사 부부 잠적 소식을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도 이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조성길 북한대사의 행적을 쫒기 위해서 평양에서 조사단을 이탈리아로 급파했다고 전해집니다.

조성길 북한대사는 북한 고위직인데요. 고위직이 이렇게 잠적, 망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과거 1997년 2월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중국을 통해 망명을 시도 했을때 북한은 한국행을 막기 위해 모든 외교채널을 동원했었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행동을 취할 듯 합니다.

조성길 북한대사 한국 망명? 문재인이 다시 북한으로 보내지 않을까?

만약에 조성길 북한대사가 한국으로 망명신청해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아마 문재인이 다시 북한으로 송환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정은이 당연히 불만을 터트릴 거고 북한에 찍소리하나 못하는 문재인은 조성길 북한대사 부부를 다시 북한으로 잡아 넣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참으로 암담한 현실입니다.

또는 조성길 북한대사가 한국 망명 신청하더라도 김정은 눈치에 거부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이미 11월에 잠적했는데 불구하고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조성길 북한대사 부부도 이런 상황을 알고 고민하는 중인 듯 합니다.

신변보호 받으며 제 3국으로 망명 타진중일까?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잠적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등 외국 정부의 신변보호를 받으며 제3국으로 망명을 타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아직 조성길 북한대사가 자국에 망명하겠다며 청구한 적은 없다고 발표하였는데요.

다만 이탈리아 외무부는 앞서 조성길 북한대사가 북한 외교관으로써 로마 주재가 끝나 더이상은 현지에서 외교관 지위를 갖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하루 빨리 조성길 북한대사가 망명에 성공하여 김정은의 썩은부분을 모두 폭로해주시길 바랍니다.